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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경제적 피해 최소화 위해 총력 기울인다.
- 대형마트를 비롯해 점포들 피해 많아, 시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
2017년 07월 17일 (월) 20:09:31 황기철 기자 fdnews@naver.com
지난 15일 국지성폭우로 청주시에 300mm 가까운 폭우가 내려 청주시 무심천이 범람할 위기에 처하며, 주민들이 대피를 준비하고 있었지만 다행히 무심천의 수위가 내려가 위기를 면할수 있었다. 하지만 미호천은 범람하여 청주시 일부지역이 침수됐다.

폭우 피해를 입은지 이틀이 지난 17일 오후 청주시는 비교적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피해지역에는 민.관.군이 합동으로 피해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었다.

특히 청주시 흥덕구에 위치한 L마트 주변은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었다. L마트 건너편에 있는 석남천은 폭우 때 범람하여 서청주교 사거리일대를 물바다를 만들었다.

17일 현재 석남천은 평상시처럼 물이 흐리고 있지만 폭우로 인한 주변의 피해는 복구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L마트도 폭우 때 지하 2층 주차장까지 침수되었다. 17일 오후에는 배수 작업을 통해 복구를 완료했지만 지하 2층은 아직 물기가 많아 통제되고 있다.

또 지상 1층에 있는 식품 및 판매점도 이날 오전까지는 피해 복구에 직원들이 참여해서 오후에는 정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일부 ATM기기는 침수로 인해 사용이 중지되었고. 지하주차장으로 이동할 수 있는 무빙워크는 폭우 때 침수되어 17일 오후까지 수리가 진행되고 있었다.

한편 청주시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는 △농경지‧시설하우스 82건 △주택 전기 정전 11건 △공장 15건 △문화재 4건 △축사 33건 △저수지‧배수로 20건 △공동주택‧도로 공사장 17건 △주택 686건 △도로 188건 △신호기 40건 △하천 유실 등 27건 △하수처리시설 22건 △상수도 관로 등 23건 △차량 침수 및 교통 40건 △산사태‧가로수 70건 △체육시설 1건 △유원지‧공원 26건 등 총 1305건이라고 밝혔다.

인명 피해는 사망 2명, 중경상 4명, 경상 15명이 발생했으며 58가구 95명의 이재민이 발생해 대피소 10곳에 대피 중이다.

청주시 재난종합상황실은 백호, 덤프, 살수차, 준설차, 스키로더 등의 장비 71대를 투입한 데 이어 정확한 피해 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31개 읍‧면‧동에 인력 260명을 지원하고 복구를 위해 공무원 324명을 긴급 지원했다.

또 이재민 대피소에 취사구호세트, 모포, 간식 등 긴급 구호 물품 1370점, 흥덕구 복대동 아파트 2곳, 우암동 아파트 1곳에 생수 400박스를 지원했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긴급 피해 복구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주민들을 위로했으며, 시는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하는 등 복구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 시장은 “피해 복구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빠른 시일 내 시민들이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속한 복구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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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국지성폭우로 청주지 석남천이 범람하며 피해가 많았다.(사진 한국창업신문)

대형마트 지하주차장이 침수되면서 무빙워크가 침수되는 피해가 났다.(사진 한국창업신문)

지난 15일 청주시에 국지성폭우가 내려 대형마트 지하 2층 주차장이 침수되었다. 17일 오후 복구가 되었지만 정상화 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것으로 보인다.(사진 한국창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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